세상에는 상식이라는게 있습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모두가 알고 있는 기준이 바로 상식입니다. 물론, 상식대로 산다는게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세상이며 시대 라는점을 인정합니다. 사람들은 상식을 무시하고, 상식대로 살기..
평범함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이 두가지가 있지. 하나는 예술이고 하나는 행동이야. 이 둘은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행동에는 어떤 종류의 혼란도 내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예술보다 위에 있지.
나는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한다는 말을 할수가 없다. 그것을 위해 하고있는 것이 없으므로 간절하다는 말은 거짓말이기 때문이다. 후에 나에게도 그런 멋진 꿈이 있었다고, 추억을 회상하듯, 그것을 간절히 원했었다고도 말하고 싶지..
나는 진실을 외면하고 환상속에서 살았다. 내 앞에 나타나는 모든것의 껍데기에 만족했다. 나는 다른 수 많은 사람들처럼 행동했다. 신념 대신 미사여구를 선택했다. 이제야 나는 영광을 꿈꾸었던 바로 그 순간 다른 사람과의 차별성..
나 이제 무사히 사막을 건너 온걸까 언젠가 남편이 그랬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건너야될 자신의 사막을 가지고 있는거라고 남편을 만나러 올때면 언제나 내 자신에게 되묻곤 한다. 난 지금 사막 어디쯤 서있는걸까 이제 무사히 사..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 두 개는 도면실의 지우개와 건설 현장의 큰 쇠망치이다."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물리학자의 최고 도구는 휴지통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작품 다섯 편을 그리는 때도 있다. 그러나 스무 편..
누구나 다 한때는 냉담하게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 마음속의 생각을 절반만 입밖으로 내야겠다고 결심했다. 이유는 잊어버렸지만 나는 몇년동안 그걸 실행했다. 그러다가 어느날, 나는 나 자신이 생각의..
때로 어떤 사물이 단지 그것이 주변에 있는 것과 다르다는 사실 때문에 아름답게 보일 수 있다. 창틀 아래의 작은 화단에 흰색 피튜니아가 여러포기 자라고 있는데, 그중에 빨간색 피튜니아가 한 포기 있을때, 그것은 빨갛다는 이유..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살아온 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Il faut vivre comme on pense, sans quoi l'on finira par penser comme on a vécu..
아무튼 우리는 배가 고팠다. 아니, 배가 고픈 정도가 아니라 마치 우주의 공허를 그대로 삼켜 버린 것 같이 속이 텅 비어 있는 기분이 들었다. 처음엔 도넛 구멍처럼 작은 구멍이었던 것이, 날이 감에 따라 우리 몸 안에서 자꾸..
어울릴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막역한 친구들을 찾았을 때가 있었는데, 나는 아무도 찾지 못했다. 그러니까 내가 정말 혼자라고 느낀 것은 가장 혼자 있고 싶지 않은 때였다. 그런데 내가 혼자되는 게 더 낫고, 자신의 문제를..
언젠가 당신이 청바지에 쪼리를신고 페이지에앉아있는 나를향해 걸어들어온날이 있었어요. 그때부터나는 청바지에는.쪼리. 그게제일좋아졌어요. 크고 무거운 물건이 깊은 물에 떨어지거나 빠질 때 무겁게 한 번 나는 소리. 풍.덩.
열두 살배기 착한 소녀가 있습니다. 이 소녀는 눈에 번쩍 띄게 예쁜것은 아니지만 귀엽습니다. 집안도 그런대로 살림을 꾸려갈 정도는 됩니다. 아버지는 지위가 높지는 않아도 늘 열심히 일을 하는 분입니다. 어머니는 체중이 조금씩..
결국 사람은 어느 상황속으로도 자신을 동화시켜 가는 것이다. 어떤 선명한 꿈도 결국은 선명치 않은 현실속에 삼켜지고 소멸 되어 가는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그런꿈이 존재 했던것조차 나는 생각 할 수 없게 되어 버릴 것이다.

